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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치료 비용 얼마나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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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치료 비용 얼마나 들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비해야 하는 3대 질환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암입니다.  뇌혈관 질환의 대표격인 뇌졸중은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다가 혈관 파열 및 폐색, 등이 일어나면서 갑작스레 위급한 상황으로 치닫고 치료를 해도 심각한 후유증과 신체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심근경색증,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도 갑작스레 찾아와서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고 70세 이후 사망원인 1위인 만큼 특히 노인 분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한편 암은 30대 젊은 층부터 70대 이상 고령층까지 전 연령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원발암부터 시작해서 신체 전역으로 퍼져 서서히 고통의 강도를 높이는 특징을 갖습니다. 5대 암 검진이 대중화되었고 이에 따라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기 이상에서 발견하거나재발되는 확률 또한 높아서 꾸준히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2017년 암 사망원인 상위 5위는 간암, 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순입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위암,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고 여성도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을 조심해야 합니다. 게다가 직업별로도 암 발병률 및 사망률에 차이가 있으니 단순노무직,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주로 폐암 발병률이 높으며, 사무직 종사자는 위암이나 갑상선 암을 조심해야 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더불어 요즘에는 평균 수명 증가로 노인 분들의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특징까지 있어서 해마다 암 치료를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지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자료로서 대략적인 금액으로만 판단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암의 종류와 병기, 치료 방법이나 재발 여부 등에 따라서 비용에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암환자 개인의 치료 비용으로 약6000천 만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비용이지만 다행히도 정부에서 건강보험 가입자에 한해 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하여서 대부분의 암에 대해 5년간 최대 95%의 치료 비용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수술이라는 굵직한 치료에 대해서만 지원이 이루어지며 입원비나 약품 구입과 같은 부수적인 부분은 환자가 부담해야 할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인 아바스틴은 한달 약값이 500만원이고 유방암, 골육종, 췌장, 간암 등에 효과를 보이는 약물인 하이푸나이프는 1회 투여에 1000만원이 듭니다. 또한 일반 절제술이 아닌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더불어 치료 후 요양비용과 관련한 부분이나 수입이 단절되는 상황에서의 생활비 문제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암 수술 후에도 어느 정도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머지 5%의 치료비용 및 부수적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암 관련 보험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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