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암환자가 주로 찾는다는 건강식품들의 효능과 부작용
암환자의 건강식품 복용
제대로 가려먹으면 암환자에게도 도움된다
암환자분들이 특별하게 항암 후 많이 찾으시는 것들이 건강식품입니다. 이러한 건강식품을 먹으면 암세포가 사멸된다더라 하는 인터넷상 글이나 출처 불명의 글 때문인데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특별한 건강성 식품보다는 균형있는 건강식단을 잘 구성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관리를 한 암환자 분들의 건강이나 재발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균형있는 영양섭취는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면역도 키워 암이나 다른 질환을 이길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성분이 확실하고 보장된 제품만을 가려서 잘 먹는다면 안 먹는 것 보다는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최근 한국에서 암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다는 건강식품-성분들 4가지의 효능과 부작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밀크씨슬
항암치료 부작용 낮춘다
밀크씨슬은 간 영양제로도 많이 알려진 치료제입니다. 국화과 식물의 일종인 밀크씨슬은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실미마린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간에서 종양이 생기는 것을 억제할 뿐 아니라 간을 보호하고 위장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이 잘 합성될 수 있도록 도와 간세포가 손상된 것을 재생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기타 실리마린은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종양을 억제 해주는 역할을 하며 방사선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암제 성분은 간에 해독되면서 손상을 주는데 이러한 손상을 밀크씨슬이 줄여 준다고 몇몇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암환자에게의 부작용
섭취시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하게 복용할 경우 복통이나 위장장애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홍삼
간기능 회복, 항암 고통을 낮춘다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홍삼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인 말톨 및 다양한 아미노산과 유기지방산이 있어 항암뿐 아니라 당뇨병,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중금속도해독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2018년도 행해진 연구에 따르면 인삼이 항암증상에 대한 고통지수를 낮출 뿐 아니라 삶의 질은 더욱 좋게 해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 고려대에서 대장암 400여명을 대상으로한 실험 역시 항암 후 나타날 수 있는 피로도를 현저하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암환자에게 부작용
일부 보고에서는 홍삼이 간에 부담을 주어 항암할 때는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 호르몬치료와 관련된 암, 카페인, 혈압약, 여성호르몬제가 포함된 약, 정신병 관련 치료제 와 같이 홍삼을 먹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합니다. 홍삼이 면역력을 좋게한다고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3회이상 최소 30분이상 가벼운운동을 하면 더욱 건강하게 면역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특히 홍삼 뿐 아니라 다른 건강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이 끝난 후에도 담당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 후에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AHCC
항암효과, 암환자 면역증강 도움된다
AHCC는 표고버섯에 있는 알파 글루칸이 많이 들어있는 식물성 혼합물인데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AHCC는 일본에서 연구개발된 성분으로 감기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AHCC에 포함되어 있는 글루칸이 이러한 항암효과와 면역력 증강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파글루칸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빨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NK세포가 작동되는 것을 도와서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도 높여줍니다.알파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암세포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AHCC는 다른 약과 건강식품등과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것이 강점입니다. 특히나 항암치료로 부작용에 민감해진 암환자에게 특별히 부작용 없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후코이단
후코이단 성분은 주로 미역이나 다시마같은 갈조류에 포함된 성분입니다. 후코이단 성분은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도와주고 전이를 예방 해 줄 뿐 아니라 다른 면역세포의 기능도 되살려줘서 항암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코이단의 많은 효능 중,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사멸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항암 후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등의 여러 부작용을 완화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부작용
후코이단은 과다 섭취시 설사를 하는 부작용 외에는 다른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암환자의 치료시 4g이상정도의 고순도 후코이단을 매일 3개월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그 만큼의 고순도 후코이단을 복용할려면 가격대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효능의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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