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채식 위주 식단, 전이-재발 막는 정석 코스

암환자에게 단백질이 필요하나 아주 적은 양만 필요합니다. 대신에 칼로리는 아주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칼로리라는 것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포도당이 될 수 있는 것, 다시 말해서 곡식, 감자, 고구마, 이런 것들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어떤 특징이 있느냐 하면은, 칼로리 부족하면, 다시 말해 적게 먹으면 우리가 먹은 단백질이 단백질로 쓰이지 않고 포도당으로 바뀌어 쓰여집니다.  

즉 단백질보다 포도당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적게 먹을수록 근육이 빠지지만, 근육이 빠지는 것보다 우선 우리 몸이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적게 먹으면 단백질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무엇보다 음식의 양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환자들이 잘 먹지 못해 근육이 빠지면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고 오해를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칼로리가 부족한 것입니다.

또한 암환자는 단백질 즉 섭취시엔 주의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하건 구워먹거나 튀겨 먹지 말고, 삶거나 쪄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련해서는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암 환자가 암 이외의 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하루에 200명쯤 됩니다. 그리고 중풍이나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이 140명쯤 됩니다. 중풍이나 심장마비는 음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동맥경화가 와서 중풍이나 심장병이 옵니다. 그래서 암 환자라도 다른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고기, 생선, 계란을 먹어야 겠지만, 많이 섭취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살아가는데 단백질은 적게 필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이 이것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단백질 과다 섭취시 심장병, 중풍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식물성 성분은 암 발생을 많이 억제해 주며, 여러 성인병을 예방과 경감 시킨다는 보고의 논문이 많이 있습니다. 동물성성분과 정반대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단백질 약간 들어 있고 콜레스테롤이 안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 호르몬을 많이 올리지 않습니다. 아예 안 만드는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저절로 만드는 것인데 적당한 양을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한다는 논문에서 보고하는 대표적인 성분들. 후코이단, 베타글루칸, 커큐민, 설포라판, 케르세텐, 아피게신등은 브로콜리나 양배추, 양파나 해조류등. 흔히 우리가 먹는 채소나 과일 야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암환자는 채식을 위주로 단백질을 적정량을 드시는 습관이야 말로 치료 후 전이-재발 없는 완치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