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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 겨울철 폐렴, 만성 폐쇄성 폐질환등 호홉기 질환 심해진다

건강사랑 0 4034


"폐암 환자가 겨울철에 더 위험한 이유"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한 폐암, 출처[1][2]

우리나라의 최근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에서 진단되는 모든 암 중 폐암 발생률은 남자는 1위, 여자는 3위이고, 암 사망률은 남녀 공동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하였을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70%를 넘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늦게 발견합니다. 수술이 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폐암 환자의 15%에 불과하므로 치료 결과가 다른 암에 비하여 좋지 않습니다.  


*통계의 출처는 미국 기준입니다.


평생 폐암에 걸릴 위험은 흡연자의 경우 남성이 17.2%, 여성이 11.6%로 비흡연자의 경우 각각 1.3%, 1.4%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은 5년 생존율이 16%에 불과한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2030년에는 폐암 사망자가 연간 1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겨울철 호홉기 질환, 폐암 환자에게 영향 미쳐 [1],[2]


겨울이 다가온 시점에서 65세 이상의 남녀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감염될 확률은 통계를 보면 확연히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건강한 성인은 폐렴에 잘 걸리지도 않을뿐더러 며칠 앓으면 나아지지만, 면역력 등이 떨어진 노인에게 폐렴은 암만큼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6월에 발표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폐렴 사망률은 2015년 기준으로 10만 명 당 2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미만 인구에서는 10만명당 3명이 사망하는 것과 비교하면 70배로 높습니다. 특히 폐렴 사망률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60~69세 사망률은 10만 명당 21.1명인데, 70~79세는 120.5명, 80세 이상은 759.9명으로 나이가 들수록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2016년 사망원인 통계).

폐암 환자가 겨울철 호홉기 질환에 잘 걸리는가

폐암 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폐가 약하기 때문에 폐렴에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폐암환자는 폐렴에 걸리기 쉬운 이유로 첫째, 폐 속 이물질 배출이 어려워 감염이 더욱 쉽게 발생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폐암으로 인해 폐 기능을 상실하고 방어력이 저하됩니다. 특히나 폐렴에 걸리면 폐포(폐 내에서 산소•이산화탄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기관)는 크기가 줄어듭니다. 이산화탄소와 산소 같은 공기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폐에 병원균이 머물 가능성이 커서 각종 감염에 취약해 집니다. 


또한 우리 몸은 세균이나 유해 물질이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호흡근과 인두근(음식물을 삼키는 근육)을 움직여서, 세균 등을 빼냅니다. 이 현상이 바로 기침입니다. 하지만 폐암으로 인해 호흡근과 인두근의 반사 능력이 떨어지면, 기침이 만들어지지 않고 가래를 뱉기도 어렵습니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진료를 보는 이진국 교수는 "코와 목에는 늘 상재균(원래 서식하는 균, 일반 상주군이라고도 함)이 서식하는데, 일반인에게 상재균은 별다른 해가 되지 않지만 노인은 이 상재균 조차도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철 호홉기 질환을 막는 최선의 방법, 면역력을 높여라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은 암에 걸리면 면역력이 감소된다는 것입니다. 암에 걸리면 들면, 면역 담당 세포 중에서 T세포가 감소하고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감기 바이러스가 폐까지 침투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입니다. 일반인은 폐렴구균이 있어도 폐렴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폐암 환자는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대부분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겨울철, 폐암 환자가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

지난 20년 동안의 면역학적 실험은 만성 염증과 발암 사이의 인과 관계와 관련된 많은 중요한 질문에 대답해 왔습니다. 현재의 면역 치료제의 상대적인 성공에서 증명되었듯이 암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 시스템을 활용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다수 있으며, 가장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예방법이라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더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특히나 호흡기 질환에 좋은 것들을 많이 섭취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많이 추천합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여 암과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조리법 및 음식 가공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폐암 환자가 식품으로 겨울철 호홉기 질환에 맞서는 방법 [3]

식품을 조리할 때 주의사항

음식을 준비하기 전과 먹기 전에 20초 동안 따뜻하고 비눗물로 손을 씻습니다. 4°C 이하에서 식품을 냉장 보관합니다. 따뜻한 음식은 따뜻하게 (60°C), 찬 음식은 차게 보관합니다 (4°C 이하). 고기, 생선, 가금류를 전자레인지나 냉장고에 넣고 녹여 육즙이 다른 곳으로 흐르지 않도록 합니다. 

상호 오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

다른 음식을 자를 때 칼을 씻습니다.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 익히지 않은 고기는 밀봉하고 간단 조리 식품과 따로 분리해 보관합니다. 조리하지 않은 육류를 자를 때 뜨거운 비눗물로 조리대와 도마 등을 청소하거나, 소독제 1 대 물 10으로 만든 소독 용액을 사용해 식기구를 소독 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 고기 온도계를 음식의 가장 두꺼운 부분 가운데에 넣어 구운 정도를 확인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 보다 체온계로 100°C 를 확인할 것을 추천합니다.

전자렌지 조리 시 주의사항

전자레인지인지에 턴테이블이 없으면 요리하는 동안 접시를 1/4바퀴 돌립니다. 이것은 박테리아가 생존할 수 있는 음식의 차가운 반점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남은 음식을 완전히 데우려면 뚜껑이나 통풍 비닐 랩을 사용해서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습니다. 다시 데우는 동안 자주 저어 모두 골고루 다시 익도록 합니다. 

외식할 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일찍 식당을 방문합니다. 1인용 조미료 패키지를 요청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조미료 용기를 직접 잡는 것을 피합니다. 

겨울철 폐렴 대비,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관리[3]

고기, 가금류, 생선, 두부, 견과류

모든 육류, 가금류, 생선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요리할 때 고기와 가금류가 적정 온도에 도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식품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냉장실에 있는 두부를 사용할 때는 1인치 정육면체 이하로 썰어 물이나 육수에 넣고 5분간 끓인 후 조리법에 넣거나 사용하여 가공된 콩이 다 익도록 합니다. 


하지만 특히나 겨울철에 회를 많이 먹는데 면역력이 약한 폐암환자는 생선회, 조개, 초밥 또는 회를 날것 또는 약간 익힌 것은 피하고, 날 견과류 또는 신선한 견과류 버터도 먹지 않습니다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단단해질 때까지 달걀을 익혀먹고, 저온 살균 계란 또는 계란 커스터드를 먹지 않습니다. 또한 시저 샐러드 드레싱, 수제 에그노그, 스무디, 생과자 반죽, 홀랜다이즈 소스, 수제 마요네즈 등 날계란을 함유할 수 있는 식품을 피합니다. 열거한 식품에는 주로 익히지 않은 달걀을 넣기 때문에 살모넬라 등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가 되기 때문에 폐암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

저온 살균 우유, 요구르트, 치즈 또는 기타 유제품만 섭취합니다. 하지만 카망베르, 로크포트, 스틸톤, 고르곤졸라, 블루치즈를 포함한 부드럽고 곰팡이가 잘 익거나 푸른빛을 띤 치즈를 먹지 않습니다. 퀘소 블랑코 프레스코와 같은 멕시코식 치즈는 종종 살균되지 않은 우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피합니다.

빵, 시리얼, 쌀, 파스타류

베이글, 머핀, 롤, 시리얼, 크래커, 국수, 파스타, 감자, 쌀은 셀프 서비스 통에 판매되지 않고 사전 포장된 품목으로 구입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 및 야체

생채소와 과일, 신선한 허브는 베이킹 소다를 넣은 물에 한번 씻은 후, 흐르는 물에 씻으며 야채솔로 가볍게 문질러 씻어 먹으면 더욱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도 씻어내기 때문에 암환자가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출처: 

[1] 65세 이상 폐렴 사망률 '70배', 증상 없어 더 치명적, 헬스조선

[2] The relationship between COPD and lung cancer 

[3] Food Safety During Cancer Treatment, American Cancer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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